최대한, 이진호 장로 등 건축 헌금 드려


경기서지방 안양중앙교회(손제운 목사)는 지난달 17일 인도 나마깔지역을 방문해 부활하신그리스도교회 봉헌예배를 드렸다.

나마깔지역은 인구 5만 명 정도의 도시로 지역 복음화를 위한 전략적 선교가 필요한 곳인데 안양중앙교회에서 이곳에 새 예배당을 세웠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부활하신그리스도교회는 현지인 유바라쟌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로 예배당이 30명 정도 밖에 수용할 수 없어 부흥할수록 교회가 좁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허성욱 인도선교사가 안양중앙교회를 방문해 선교보고 하던 중 전했고, 마침 선교지원을 위해 기도하던 최대한 장로와 이진호 장로가 건축비를 지원해 교회건축이 진행됐다. 건축 완료 후에는 최철 장로의 헌신으로 교회비품과 악기를 구입하고, 봉헌예배도 풍성하게 드릴 수 있었다.

부활하신그리스도교회는 지난해 3월에 기공예배를 드린 후 11개월 만인 지난달 17일 손제운 목사와 최명권 심운섭 최대현 장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식을 열었다. 새 예배당은 100여 명이 한꺼번에 예배드릴 수 있는 규모로 건축되었다.

봉헌식에서는 손제운 목사가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는 말씀을 전했으며, 예배 후 손 목사가 성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고, 함께 애찬을 나누며 봉헌의 기쁨을 누렸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