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훈련생 10가정 선발

 


2017년도 교단 선교사로 훈련받을 제28기 선교사훈련생이 새롭게 선발됐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한태수 목사)는 지난 2월 17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선교사 선발시험에 합격한 6가정과 인턴선교사 3가정, 미주위탁 1가정을 포함해 총 10가정(독신 1명 포함) 19명의 선교사를 최종 선발했다. 당초 총 15가정이 선교사 선발시험에 응시했으나 불합격자를 제외하고, 선교사훈련원 수용인원이 최대 10가정인 점을 감안해 선발한 것이다.

또 교단 선교사훈련원 신임 원감으로 박천일 선교사를 선임해 선교사 훈련을 맡아 진행토록 했다.

해선위 임원들은 또 인사위원회의 한OO 네팔선교사의 재계약 면접결과를 보고받고 재계약을 허락했으며, 박경선 인도네시아선교사의 국내(GMF KGLI-글로벌리더십연구원)로 사역지 변경 청원도 허락했다. 홍철원·방은숙 캄보디아 선교사를 L국으로 전략적 선교사 재배치도 승인했으며 허창환·조양숙 캄보디아선교사의 휴직 청원은 허락하되 선교지 디브리핑을 진행하도록 하고 법인해체로 인한 명의변경 등은 선교국과 현지선교부가 상의해 진행키로 했다.

이 밖에 재계약 기일연장 청원은 허락하지만 차후 선교사가 재계약 일자를 지키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안식년 본국사역과 안식년 기간조정 청원, 일시귀국, 협력선교사 연장청원 등은 모두 허락했다. 미얀마 선교부가 추천한 현지인 목사안수도 허락하고 5월 해외선교위원회 총회에서 목사안수식을 거행키로 했다.

이 밖에 교단선교 40주년 기념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강사와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선교사 시상은 위원장과 국장에게 위임해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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