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바라는 ‘바로 그 교회’ 될 것”

서초교회(김석년 목사)가 지난 2월 19일 교회 탄생 23주년을 감사하며 교회의 부흥을 이끌어 갈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이문호 씨가 명예장로로 추대됐다. 김용규 최석환 곽기태 씨는 신임 장로로 장립했다. 세 명의 장로들은 마음과 몸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김석년 목사와 서울강남지방 장로회는 신임 장로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주의 일에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성대 백근석 주지현 씨 등 3명은 신임 집사로 안수받고, 정윤자 김경옥 김미자 씨 등 3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이어 임직자 대표로 김용규 신임 장로가 감사헌금을 교회에 전달했다.

이날 임직예배는 김석년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여상익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임은묵 목사의 ‘오늘의 모세들에게’라는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단 총회장 여성삼 목사와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 박종천 목사가 축사하고 교단 전 부총회장 김춘식 장로가 격려사를 했다.

이어 임직자 대표로 최석환 신임 장로가 “앞으로 교회를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답사하고 전 총회장 박태희 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김석년 목사는 교회 창립 23주년을 맞아 “그동안 서초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참석자 모두에게 “앞으로도 교회가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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