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방회장 홍진술 목사(내경교회) 선출

충서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16일 내경교회에서 제67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남창우 목사(역리교회)를 총회 서기 후보로 추천했다. 신임 지방회장에는 홍진술 목사(내경교회)를 선출하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109명 중 9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했으며, 오전회무는 각종 보고와 임원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

통상회의에서는 남창우 목사(역리교회)를 제111년차 총회 서기 후보로 추천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 대의원들은 박수로 추대하고 지방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서중앙지방회는 또 헌법 제46조 3항 아호 ‘지방회의 확인(매장각인)을 받은 정기 또는 임시 사무총회록은 10년 이상 보존해야 한다’를 ‘영구보존’으로 개정하는 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2018년 1월 1일 시행되는 종교인과세에 따른 대처방안으로 지방회에 고문 세무사를 두기로 했으며, 안수집사와 권사 임직후보자도 지방회에서 심리와 인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장로뿐만 아니라 안수집사와 권사도 자격있는 직분자를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이다.

이 밖에 당진비전교회 창립이 보고됐으며, 당진소망교회를 ‘기지시성결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한편 이날 정기지방회에서는 25년 동안 한 교회에서 근속시무한 목회자 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교세보고에 따르면 충서중앙지방회는 전체 59개 교회로 세례교인은 5644명이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홍진술 목사(내경), 부회장/이상철 목사(은전) 최은규 장로(당진중앙), 서기/전상진 목사(도고), 부서기/김성찬 목사(합덕벧엘), 회계/박태호 장로(예산), 부회계/이용수 장로(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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