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조종환 목사(오류동교회) 선출


서울강서지방회 제71회 정기지방회가 지난 2월 14일 대신교회에서 열려 제111년차 교단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홍재오 장로(서울대신교회)를 추천했다. 신임 지방회장에는 조종환 목사(오류동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대의원 235명 중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지방회는 개회예배에 이어 각종 보고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새 임원진을 구성해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통상회의에서는 교단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홍재오 장로를 만장일치로 추천하고, 기립해 박수로 축하했다.
홍재오 장로는 이날 “교단을 위해 헌신할 각오를 하고 있다”면서 “자랑스러운 교단을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으며 대의원들은 홍 장로 당선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봄교회(김성민 전도사) 설립 청원과 세동네, 글로리아, 이레교회 폐쇄 청원을 승인했으며, 은혜교회를 ‘은성교회’로 명칭 변경하는 안도 허락했다. 또 총회에 목사 30년 근속자로 김동주 목사(신목교회)를 추천키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지방회 분할의 장단점을 연구하자는 의견과 지방회 내 상조회를 만들자는 건의가 있었다.
한편 서울강서지방회 통계에 따르면 전체 76개 교회, 세례교인수 1만273명이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조종환 목사(오류동), 부회장/이근수 목사(사랑의쉼터) 노수헌 장로(광명중앙), 서 기/최성열 목사(성은), 부서기/이후용 목사(신광명), 회계/오종환 장로(화곡), 부회계/허영호 장로(봉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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