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전도 ‘효과 만점’

전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만화 전도지가 출간됐다.

성경 만화인 ‘성경 2.0’을 제작한 씨엠크리에티브의 이사 김돈영 목사와 예수님 이모티콘 ‘샬롬 스토리’ 제작사인 예하운선교회 대표 김디모데 목사가 공동으로 만화 전도지 ‘복음 메신저’를 선보였다. 이 전도지를 활용하면 누구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메신저’가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2016년 갓피플 도서순위 2위를 기록한 ‘성경 2.0’과 예수 그리스도를 친숙한 캐릭터로 나타내 크리스천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샬롬 스토리’의 노하우를 결합한 ‘복음 메신저’는 전도 현장에서 어린이는 물론 비신자, 초신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복음 메신저’는 총 열여섯 페이지로 올 컬러판이다. 한 권 가격은 600원이고, 뒷면에 교회와 단체를 표기할 수 있는 스탬프 공란이 마련돼 있다. 전국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디모데 목사는 “기존의 전도지들이 광고지처럼 인식되어 쉽게 버려진다는 점이 안타까워 관심을 끌 수 있는 ‘만화’로 제작하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특히 글로만 된 전도지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한번쯤은 읽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화 전도지 ‘복음 메신저’는 앞으로 해외 선교를 위해 영어 및 다양한 선교지의 언어로도 번역될 계획이다. 문의: 010-791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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