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준비 특별위원회 준비키로

부산서지방회는 지난 2월 7일 수정동교회에서 제46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 임원을 선출했으며 지방회와 관련한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106명 참석으로 개회했으며 회순통과, 임원회 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항존부서 보고, 각부 보고 등을 마치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후보 서영형 목사(산성교회) 등 7명 후보 전원이 단독 입후보해 헌법 제59조 2항에 따라 무투표 당선에 공포됐다.

이날 부산서지방은 4년 후 지방회 창립 5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임원회에 위임했다. 또 담임목사의 은퇴와 인사이동으로 공백이 생긴 지방회 내 3개 교회가 적은 성도 수 등 여러 가지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보고에 따라 향후 3개 교회의 처리를 담당할 ‘교회 통폐합, 폐쇄 및 신개척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별위 구성은 7인(목사 4인 장로 3인)으로 하여 공천부에서 선임키로 했다. 모든 집행 후 결과는 임원회에 서면 보고한 후 특별위 활동을 종결키로 했다.

부산서지방은 또 평신도부가 주관하고 있는 연합부흥회는 지방회 소속 모든 교회가 참여하는 행사이므로 올해부터 지방회 임원회가 주관하고 각 감찰장과 협의하여 진행키로 했다. 더불어 연합부흥회가 지방회 창립 50주년을 준비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부산서지방은 교회학교연합회의 구성 및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에 따라 교회학교 사역에 최대한의 관심과 협조를 기울여 교회학교연합회가 활성화 되도록 돕기로 했다.

지방회장/서영형 목사(산성), 부회장/이상택 목사(동신) 김병태 장로(대사), 서기/이성길 목사(참빛), 부서기/이창훈 목사(동광), 회계/이광우 장로(모리아), 부회계/장용주 장로(북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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