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00여 명 무료진료… 어린이사역도


세종공주지방회 공주교회(박상호 목사)가 지난달 27일~2월 1일 필리핀 팔라완에서 의료선교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선교팀은 박상호 목사를 중심으로 산부인과 의사 김흥서 장로와 치과의사 이화섭 집사 등 27명이 동참했다.

공주교회의 필리핀 팔라완 선교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지교회인 팔라완공주교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탁부로스와 장막교회에서도 무료진료 활동을 벌였다.

공주교회의 의료선교는 진료팀과 치과팀, 약국팀, 어린이사역팀으로 나누어 사역을 진행했다. 특히 무료진료소는 매일 아침부터 사역을 시작했지만 저녁 늦게까지 사람들로 북적거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으며 하루 평균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무료진료를 받았다. 선교팀은 사역이 끝난 후에는 필리핀 현지 목회자 11가정을 초청하여 친선농구경기 및 만찬과 각 가정별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박상호 목사는 “이 사역을 통해 팔라완 지역의 모든 영혼들이 참 자유를 주시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한 영혼 한 영혼 새롭게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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