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 분할 결의, 새로운 출발 다져

강원서지방회는 지난 2월 9일 횡성교회에서 제61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춘천과 원주 권으로 지방회 분할을 결의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졌다.

강원서지방회는 이를 위해 춘천 원주권 중진 목사와 장로 등 10명으로 지방회 분할 후속조치위원회를 구성해 1년간 세부적인 문제를 조율하기로 했다. 15년간 끌어온 분지방 문제를 아무런 논란없이 아름답게 종결해 주목을 끌었다.

또한 신임 지방회장에 윤기봉 목사(홍천 비전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부회계에는 김기수 장로(홍천교회)와 함선호 장로(원주교회)가 출마했지만 함 장로가 후보를 양보하고 사퇴해 김 장로가 선임됐다.

또 성청 활성화와 청소년 부흥을 위한 풋살대회, CCM대회 등을 청소년부 주관으로 열기로 했다. 작은교회를 지원하기 위한 보조 청원도 가결했으며, 계전교회의 교단 가입 청원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지방회장/윤기봉 목사(비전) 부회장/김승범 목사(춘천제일) 정윤석 장로(횡성), 서기/김태수 목사(원주 은혜), 부서기/손광오 목사(강변제일), 회계/조대일 장로(소양), 부회계/김기수 장로(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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