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임병철 목사(금강교회) 선출


충남지방회는 지난 2월 9일 논산제일교회에서 제73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장에 임병철 목사(금강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지방회는 총 대의원 122명 중 108명 참석으로 개회를 선언했으며, 각부 보고와 감사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오후에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목사부회장 후보로 4명이 입후보해 경선이 치러졌다. 투표 전에 1명이 사퇴해 3명의 후보가 경합했으며 1차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가 필요했으나 2명이 사퇴해 이종함 목사(논티교회)가 당선되었다. 다른 임원들은 모두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된 후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이날 통상회의에서는 목사안수 청원 2건, 전도사 승인청원 3건, 장로 시취청원 15건, 원로장로 추대청원 4건 등을 모두 허락했으며, 드림교회와 풍성한교회의 교회폐쇄를 승인했다. 드림교회는 담임목회자가 은퇴하면서 교회를 임의로 폐쇄해 목사에게 ‘면직’처분이 내려졌으며, 풍성한교회는 오랫동안 목회가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폐쇄된 교회로 이번에 지방회에서 공식 폐쇄를 결의 한 것이다.

이 밖에 청소년부는 올해 연합수련회를 열고, 성청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과 청년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지방회장/임병철 목사(금강), 부회장/이종함 목사(논티) 이성훈 장로(논산), 서기/조성민 목사(청남), 부서기/정지환 목사(중양), 회계/안창식(부여중앙), 부회계/황선춘(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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