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손승일 목사 선출

전주지방회 제65회 정기지방회가 지난 2월 7일 전주태평교회에서 열려 교단 제111년차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이봉열 장로(정읍교회)를 추천했다. 또 신임 지방회장에 손승일 목사(남포교회)를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대의원 115명 중 9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지방회는 회순통과 후 임원회 보고, 감찰회 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각부 및 항존위원회 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손승일 목사 등 모든 후보자가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됐다.

이날 전주지방회는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이봉열 장로를 만장일치 박수로 추천했다.

통상회의에서는 지방회비를 기존의 1.4%에서 1.1%로 삭감하는 안이 통과되었다. 지금까지 전주지방회는 경상비의 1.4%를 지방회비로 납부했지만 어려운 경제사정과 긴축재정에 따른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1.1%로 삭감키로 한 것이다. 1.2%를 주장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표결에 따라 1.1%로 확정됐다.

또한 지방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내규(운영규정)를 제정키로 결의했다. 지방회 내규는 각 부서장 및 부원 순환 배정, 각 부서 운영의 효율성 등의 내용을 담기로 했다. 내규 제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은 임원회에 위임했다.

이 밖에 작은교회를 위한 여름캠프 지원, 농어촌교회를 위한 자비량 부흥회 등을 실시키로 했다.

지방회장/손승일 목사(남포), 부회장/형동주 목사(고부중앙) 최동완 장로(바울), 서기/송창빈 목사(전주중앙), 부서기/주용민 목사(성민), 회계/김재홍 장로(바울), 부회계/이용귀 장로(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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