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드라마·워십공연으로 복음전해

전주지방 하리교회(이병성 목사)는 지난 1월 15~23일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청년과 학생들로 구성된 16명의 단원들은 캄퐁츠낭 우신선교센터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배와 전도사역을 실시했다. 또 아직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마을에 찾아가 복음 드라마와 워쉽 공연을 선보이며 400여 명의 주민들과 교제하고 교회가 세워지길 기도했다.

선교팀은 자체 운동회도 열어 어린이와 직접 뛰어놀며 한국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으며 주민들에게는 몸 찬양으로 복음을 전했다.

또한 단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 와트를 비롯해 똘슬랭 박물관과 수상가옥, 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캄보디아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기도 했다. 단기팀에 참여했던 임형준 학생은 “놀러 간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사역과 말씀을 나누면서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하게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하리교회는 매년 단기선교팀을 파송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2개 교회 건축을 후원했다. 현재는 40여 개의 선교지와 교회, 그리고 기관들을 후원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봉사와 전도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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