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교회 등 자원봉사 참여

한국교회가 설날을 맞아 서울시 동자동 쪽방 주민들과 사랑이 담긴 명절 식사와 작은 선물을 나눴다.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은 설 전날이었던 지난달 27일 서울시 동자동 성민교회에서 ‘2017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설날사랑잔치, 따뜻한 밥상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 교단 은평교회를 비롯해 포이에마예수교회, 성민교회에서 자원봉사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음식만들기와 도시락 배달, 선물포장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설렁탕과 불고기, 전, 나물, 잡채, 생선조림 등 명절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에는 작은 선물과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연하장도 함께 포장되어 작은 감동도 선물했다.

한편 한국교회봉사단은 6년 째 명절 때마다 동자동 쪽방 주민들과 함께 하는 절기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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