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회는 지난 2월 6일 주사랑교회에서 제64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회무를 논의했다.

대의원 51명 중 41명 참석으로 개회된 이날 지방회는 지방회장 보고를 시작으로, 감찰회, 항존부서, 의회부서, 각 기관 보고 등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후보 이선학 목사(주사랑교회) 등 단독 입후보자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으며 입후보자가 없었던 부회계는 공천부에서 이충길 장로(지산교회)를 추천해 선임했다.

각 부 보고에서는 모범교사 및 어린이 표창이 주목을 받았다. 지방회 차원에서 다음세대 사역에 관심을 갖고 교사와 어린이들을 격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모범교사는 총 4개 교회(지산교회, 시흥제일교회, 하늘빛사랑교회, 부천영광교회)에서 4명의 교사, 모범어린이는 5명의 어린이가 표창장을 받았다.

이 밖에 미자립교회를 중심으로 한 전도좌담회, 총회교육원 주관의 전도강의 및 전도활동 등 작은교회를 위한 다양한 사역들도 보고되었다.

또한 각 부 조직 및 결의안 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로고스교회와 라온동행교회 등 교회 설립 2건과 교회 명칭 변경 1건, 부목사 청빙 2건, 협동목사 청원 1건, 전도사 청빙 5건 등도 모두 허락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이선학 목사(주사랑), 부회장/허명섭 목사(시흥제일) 전수환 장로(시흥제일), 서기/정재학 목사(지산), 부서기/이상철 목사(부천영광), 회계/정덕용 장로(주사랑), 부회계/이충길 장로(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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