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교사세미나 ··· 46개 교회 350여 명 참석


올해도 충청지역 교사들의 신년 첫 행사로 교사세미나가 열려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충청지역 교회학교협의회(회장 문득모 장로)는 지난 1월 20~21일 도고 글로리아콘도에서 제22회 신년교사세미나를 개최했다.

‘순교적 신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충청지역 10개 지련에서 35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는 세번의 특강과 간증, 찬양과 기도의 밤, 교회별 모임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이기용 목사는 ‘별처럼 빛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교사들의 수고와 헌신, 노고를 격려하고 “하나님께서 교사들의 귀한 헌신을 기억하고 보상해 주실 것”이라며 “교사는 하나님께 별처럼 빛나는 주의 자녀임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임만호 목사(군산드림교회)가 ‘절대 가치의 기독교 교육’이란 제목으로 학교교육과 교회교육의 차이를 설명하고 드림교회의 다음세대 교육사례를 통해 어떤 교육을 하는 교사가 되어야 할지를 제시했다. 이어 예은화장품(주) 대표 김용태 장로가 ‘오직 예수그리스도!’만 바라보는 자신의 신앙을 간증했다. 

둘째날에는 최낙훈 목사(강경교회)가 ‘한국의 기독교 성지-강경’,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아동보육청소년과 학과장 김정일 목사가 ‘나 교사 맞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협의회장 문득모 장로는 “국가적으로 혼란한 이 때에 죽으면 죽으리라는 순교적 신앙각오로 어린 생명을 양육하는 교사가 되고자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면서 “순교적 신앙과 헌신을 다짐한 만큼 올 한해도 충청지역 교회학교의 발전과 부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지역 교회학교협의회는 오는 2월 25일 도고 글로리아콘도에서 제26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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