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순례 겸해 열려
은평교회·성락교회 재정 후원

유럽직할지방회가 지난 1월 12~18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특별한 정기지방회를 진행했다.

유럽대륙 여러 나라가 모인 유럽직할지방회 대의원들은 오랫동안 함께 성지순례하는 것을 바랐는데 올해 그 염원을 이루었다. 제27회 정기지방회를 겸해 이스라엘 성지순례가 함께 진행된 것이다. 성지순례를 진행하는 데는 은평교회(한태수 목사)와 성락교회(지형은 목사)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정기지방회 및 이스라엘 성지순례에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과 이스라엘 등 10여 개 성결교회 14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유럽직할지방회 정기지방회는 16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려 신임 지방회장에 전계상 목사(영국 옥스퍼드선교교회)를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유럽직할지방회 교역자연합수련회는 7월 말이나 8월초 스위스에서 열기로 했다.

성지순례는 사해와 여리고, 갈릴리를 거쳐 예루살렘까지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15년간 성지를 직접 탐방하며 이스라엘 바르일란 대학에서 구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진산 목사가 안내를 맡아 성지의 이야기와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방회장/전계상 목사(영국 옥스퍼드선교교회), 서기/김시언 목사(독일 베를린임마누엘교회), 회계/박종찬 목사(독일 데트몰트찬양교회).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