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생활실천 운동 전개”

“새해에도 에너지 절약과 함께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 전개에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 고순화 장로(전 부총회장, 세현교회·사진)가 지난 1월 23일 김포시 소재 협회 회관에서 신년 및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협회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친환경 에너지운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된 고 장로는 지금까지 에너지 효율성과 재난 안전관리 실천에 중점적으로 활동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에너지절약의 최일 선에서 국민 공감형 에너지절약 실천프로그램 확산에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장로는 특히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난방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미세 먼지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화석연료 대신에 친환경적인 난방와 에너지를 개발하는데 장기적인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고 장로는 이를 위해 오는 2월 22일 전문건설회관 4층에서 에너지 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 장로는 일자리 확보에도 협회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 장로는 “보일러 청소 배관 청소를 주기적으로 할 수 있는 법령을 만들면 일자리도 늘어나고, 환경 개선과 관리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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