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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목협회(회장 김기정 목사) 신년하례예배 및 연수교육이 지난 1월 17일 서울 아현교회에서 열렸다.

1부 신년하례예배는 회장 김기정 목사(서울적십자병원 원목)의 사회로 부회장 이정화 전도사의 기도, 대구·경북지구협회의 찬양, 조원근 목사(아현교회)의 설교, 직전회장 손정자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또 수석부회장 강태석 목사의 집례로 성만찬 예식을 드리며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고백했다.

이어진 연수교육은 섭외부장 조성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검진결과의 해석과 목회자의 건강관리’란 주제로 송정훈 과장(서울적십자병원 소화기내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송 과장은 소화기 질환 사례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검진 결과를 받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의문점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회장 김기정 목사는 “병원 사역의 현장에서 기쁨의 찬양이 울려 퍼지는 행복한 한 해의 삶이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원목협회는 오는 5월 16~18일 제주도 금호리조트에서 재55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