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교회, 김정수 목사 담임취임

전남동지방 복된교회는 지난 1월 12일 명예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열고 목회 리더십을 교체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38년 간 사역했던 김채진 목사가 명예 목사로 추대되었으며 새 담임으로 김정수 목사가 취임했다.

김채진 목사는 1978년 도초 고란교회를 시작으로 38년 간 쉼없이 목회했다. 특히 지도원달교회, 도초동부교회, 비금영광교회, 안좌중앙교회, 지도서부교회 등 섬 지역에서만 사역했으며 전남동지방회장과 교역자회장, 도초면 기독교연합회장, 안좌면 기독교연합회장, 지도읍 기독교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방회와 지역교계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했다.

김채진 명예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날까지 목회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대식 후 담임 취임식에서는 김정수 목사가 서약과 치리권 부여, 공포 후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김정수 목사는 “복된 교회를 위해 순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진성수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김대운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이승연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오부영(전장포교회) 김주헌(북교동교회) 양성택(영성교회) 박성균(우전리교회) 이강선 목사(상동교회)가 축사와 권면으로 명예목사 추대와 담임취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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