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에 순종하게 하소서”

인천·부천지역협의회는 지난 1월 11일 대부천교회에서 2017년 신년 조찬기도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교단의 부흥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김용선 장로의 사회로 교단 전 부총회장 윤완혁 장로의 기도, 조광성 목사의 환영사, 대부천교회 중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삼 총회장은 ‘미래를 향한 소망’이란 설교에서 “절망과 고난의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한국사회에 교회는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우리에게 소망과 위로와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전하는 성결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여 총회장은 이어 “매일 나에게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별기도회에서는 인천동지방회장 정태근 목사와 인천서지방 부회장 장신익 목사, 인천남지방회장 김형규 목사, 인천중앙지방회장 최재영 목사, 부천지방회장 강봉술 목사가 ‘나라와 민족’, ‘교단 부흥’, ‘인천부천지역 복음화’, ‘인천부천지역 성결교회 부흥’, ‘해외선교지와 선교사’ 등을 위해 대표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어 임재성 목사(금곡교회)의 인도로 모든 참가자가 통성으로 기도했으며 이동원 목사(신성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기도회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새 회장에 이재창 목사(부개제일교회)를 선출하고 사무총장으로는 김원천 목사(대부천교회)를 선임했다. 이재창 목사는 “인천과 부천 지역 복음화와 지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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