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따라딧 등 오지마을 찾아가 노방전도·공연 사역 펼쳐


대광교회(오봉석 목사)는 지난 1월 9~13일 태국 우따라딧 지역에서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이들은 노방전도를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을 교회로 초청해 함께 예배했으며, 다양한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대광교회는 지난해 교회창립 40주년을 맞아 본 교단 김홍상 선교사를 태국 우따라딧 지역에 파송해 지원해 오다 이번엔 사역지원에 나선 것이다.

단기선교팀은 첫날 태국 방콕에 도착한 직후 7시간 동안 차를 타고 오지마을 우따라딧으로 이동해 사역을 준비했다. 둘째날 아침 일찍부터 오후까지 우따라딧 마을에서 노방전도를 진행하고 저녁 때는 전도초청 잔치를 열고 현지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으며, 오봉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날 대광교회 청년들은 3개 조로 나눠 전도를 실시했는데 현지인 26명이 예배에 참여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특히 라차밧대학생들이 함께 예배하며 한국어로 찬양을 불러 감동을 주었으며, 대광교회 청년부의 케이팝 공연, 학생부의 어메이징그레이스 연주는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김정진 선임장로가 26명의 전도자 중 앞으로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2명에게 한국 왕복비행기표를 제공해 내년 3월 한국비전트립을 지원키로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단기선교팀은 다음날에는 야오이족마을로 이동해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해 잔치를 열고 집회사역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방콕으로 돌아와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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