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기 쉽게 재배열 등 변화

헌법유권해석집이 최근 새롭게 출간됐다. 헌법연구위원회(위원장 이기수 목사)는 2016년 12월까지의 유권해석 내용을 추가로 수록한 최신 버전을 출간했다.

유권해석집 출간은 2011년 이후 6년 만이다. 헌법연구위원들은 2년 여 동안 꾸준히 연구한 내용을 담고, 사용자의 편의에 초점을 맞춰 보다 편리하게 참고할 수 있는 유권해석집을 내놓았다.

이번 유권해석집은 헌법 관련 질의 및 해석을 서로 연관성이 있는 문항과 헌법 조항별로 재배열해 찾기가 보다 쉬워졌다. 글자 크기와 자간, 행간도 확대 편집했다.

위원장 이기수 목사는 “헌법 및 관련규정 개정에 따라 ‘심판’을 ‘재판’으로 단어를 변경하거나 상충되는 요소들을 정리하고 잘못된 해석도 바로 잡는 등 전체 위원들이 2년 동안 열심히 연구하고 교정해 나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책 크기는 교단주소록, 헌법책과 같은 신국판이다.

한편 제110년차 헌법개정안을 수록한 헌법 책도 재출간해 유권해석집과 함께 전국교회에 배포중이다. 각 권 당 4000원이며 총회본부 사무국에서 판매한다.

구입문의 : 02)3459-1071(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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