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창립 110주년 새 각오 다져

총회 임원들과 직원들이 지난 1월 2일 총회본부에서 2017년 시무예배를 드리고 한해의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예배는 총무 김진호 목사의 집례로 부총회장 김춘규 장로의 기도, 부서기 남창우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본부 중창단의 특송, 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여성삼 총회장은 ‘복 주시는 하나님께 반응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복을 예비하라고 강조했다. 여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복 주실 때에 얼굴을 들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의 예배로 반응하는 사람이 더욱 복을 받을 수 있다”고 평소 더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당부했다. 또 본부 직원들에게 새해에는 총회를 찾는 손님들을 더욱 밝은 얼굴로 맞이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직원들은 여 총회장의 인도에 따라 서로에게 “사랑한다, 올 한해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네며 웃음꽃을 피웠다. 교단과 교회의 발전을 위해 올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평신도단체장들도 특별히 총회본부 시무예배에 참석했다. 전국장로회장 김동원 장로, 전국권사회장 이미순 권사,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최형진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박상신 권사는 직원들과 함께 예배하며 새해 총회의 발전을 소망하는 마음을 모았다.

예배 후 축하의 시간에는 총회 임원들과 국실장, 평신도단체장들은 함께 떡케이크를 자르며 새해를 예배로 열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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