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희망이야기’로 ‘한국교회 나아갈 방향 제시’ 평가

본지 편집부가 올해 연중기획으로 보도한 기사 ‘2016 작은교회 희망이야기’로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제7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기획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교회 곳곳에 숨어있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헌신적인 목회를 펼쳐나가는 목회 현장을 탐방보도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7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은 지난 12월 22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 정형권 기자) 제27차 정기총회와 함께 열렸다.

대상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타개하는 방안을 제시한 기획기사 ‘대화(對話)가 대화(大和)를 만든다’를 쓴 한국기독공보 표현모 기자가 수상했다. 보도부문 최우수상은 기독신문 송상원 기자의 세월호 참사 2주기 특집 ‘절망 속 희망’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 전 열린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복음을 전파하고 생명을 살리는 기독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장소와 식사를 제공한 예장통합 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기독언론은 언론의 사명과 복음전파의 사명, 두 가지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정형권 기자(기독신문)가 선출됐다. 또 부회장은 장창일 기자(한국기독공보), 총무는 송주열 기자(CBS기독교방송)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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