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선교사 훈련 일환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평신도 전문인선교사 훈련을 위해 미얀마 선교현장을 방문했다.

중앙교회 한기채 목사와 성도 등 23명은 지난 12월 19~23일 미얀마를 방문해 선교 사역 현장을 둘러보고 세계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앞서 중앙교회는 교역자양성원인 중앙신학원에 평신도 전문인선교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난 9월부터 14주 동안 매주 월요일 강좌를 진행했다. 중앙교회는 전문인선교사 과정을 이수한 성도들을 내년 5월 교회 창립 110주년을 기점으로 전문인선교사로 파송하고자 이번에 미얀마 선교현장 실습에 나서게 됐다. 

미얀마 방문팀은 첫 일정으로 퓨처스타스 어린이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선물을 나누어주었다.

이튿날에는 샨스테이트 따웅지에 빠오족 특별자치구의 르웨까웅교회를 방문했으며 교회 인근의 빠오족 성경번역 사무실에서 사역 중인 현지인 목회자들과 교제를 나누었다. 또 신따웅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율동과 미술을 가르치고 신따웅교회에서 현지인들과 예배를 드렸다.   

21일에는 인레호수 청소년 기숙사를 방문했으며 22일에는 예봉지 인레호수교회의 신자들과 교제의 시간을 보냈다.

인레호수교회 신자들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직장과 가정, 공동체에서 쫓겨나면서까지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 큰 도전을 주었다. 23일에는 낀마린 청소년 기숙사를 방문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은혜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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