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인대회는 4월 3일, 목사안수식 4월 4일


제111년차 총회 일정이 내년 5월 23~25일로 확정됐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12월 22일 총회본부에서 차기 교단 총회 일정을 정하고 장소는 목사부총회장에게 위임해 추후 정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또 목사안수식 등 내년 교단 주요일정도 확정했다. 목사안수식은 내년 4월 4일 아현교회에서 열기로 했으며, 이에 앞서 4월 3일에는 한우리교회에서 성결인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3월 27~29일에는 실촌수양관에서 목사안수대상자가 참여하는 금식성회를 열고, 목사안수자들의 영성훈련을 위해 내년 1월 1일~3월 4일(1차), 3월 8~25일(2차) 경건훈련 일지를 작성하도록 결의했다.

제110년차 신학교육 심포지엄은 내년 1월 12~13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고, 3월 5일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지역별 찬양제도 진행키로 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지재단 정관변경 허가신청 반려에 따른 경과조치로 차기 총회 전까지 유지재단의 구 정관 사용을 허락했다. 제110년차 총회에서 유지재단 정관개정이 통과되었으나  문체부에서 정관 중 제5조(임원)에 ‘서기’의 직무 내용 추가 등을 지적하며 정관변경 신청을 반려했기 때문이다.

유지재단은 제111년차 총회에 문제로 지적된 부분 개정안을 상정해 의결한 후 다시 문체부 허가를 받아야 새 정관을 시행할 수 있다. 또 해외선교위원장이 청원한 교세통계표 기록항목 중 해외선교지원 현황 추가의 건은 교세통계표 개정안을 작성해 법절차를 거쳐 시행하기로 했다.

사중복음 노랫말 공모는 총 8개 작품이 응모되었음이 보고됐으며, 총회장과 목사·장로 부총회장 3인에게 위임해 추후 당선작을 선정키로 했다. 작곡은 서울신대 이문승 교수에게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 변경에 따라 교회주소록 발간과 문서서식 작성을 위한 정보제공동의서를 2월 정기지방회에서 개인별로 서명받기로 했다. 기존의 주민등록번호도 생년월일로 변경해 작성키로 했다.

신년 청소년 교사 및 임원 리더십세미나 강사로 타교파 청소년 전문가 임우현 신동열 목사 강사초빙을 허락했으며, 경인지방 다문화은혜교회 문민규 목사 사모의 모야모야병 치료를 위한 모금을 허락하고 기획예결산위원회에 넘겨 처리토록 했다. 총회비 감면청원은 회계부로, 주나임선교회 장애인 차량구입비 청원은 긴급재난구호단에 넘겨 처리키로 했다. 

성결원 재개원 관련 건은 김춘규 부총회장에게 위임해 처리키로 했으며,  임자진리교회 순교지터 조성을 위한 기초공사를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 군선교위원회, 북한귀순자선교회, 전국원로장로회의 보조금 요청은 일부 지원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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