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믿음으로 하나되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12월 1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2016 제27회 한국교회 기도의 날’을 개최했다. ‘대한민국과 국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와 한국 기독교를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기도회에는 300여 명의 교단 대표와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공동회장 이태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전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의 기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나아가면 한국교회는 반드시 하나 된다”며 “우리가 ‘하나님 제일주의’의 삶을 살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면 한국교회와 이 나라를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예배 후 한기총은 경찰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시위를 막다 부상당한 경찰들에 대한 처우가 너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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