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무슬림의 땅 말레이시아 선교지에서 협력선교사가 새롭게 파송 받아 사역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

말레이시아 오랑아슬리원주민선교회(대표 박재홍 선교사)는 페낭 지역에 위치한 제이하나 선교센터에서 지난 12월 13일 박봉환, 주하나 협력 선교사 파송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파송감사 예배는 고우진 선교사의 사회로 박재홍 선교사의 기도, 박에즈라 선교사의 ‘제사장의 책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진 파송식은 선교사 안수례와 파송장 수여, 꽃다발 전달 등의 순서로 축하와 감사의 예배를 마쳤다. 이날 교단 협력선교사로 사역을 시작한 박봉환 선교사는 “자랑스러운 성결교회의 선교사로 일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성결의 빛을 말레이시아에 환하게 비추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박봉환 협력 선교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신촌교회와 예수전도단에서 사역하다 2013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비즈니스를 통한 선교를 펼치다 이번에 교단 협력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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