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위, 내년 3월 27~30일 선교사대회, 선교대회 잇달아


교단선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선교사 대회 및 선교대회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한태수 목사)는 지난 12월 9일 총회본부에서 임원회 및 실행위원회를 열고 내년 3월 27~30일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선교사대회와 선교대회를 잇달아 진행키로 했다.

전세계 선교사(한텀 이상) 가족들을 초청하는 선교사대회는 내년 3월 27~29일, 후원교회와 선교사들이 소통하는 선교대회는 3월 29~30일 열린다. 선교대회에는 후원교회 이외에도 참가희망교회 담임목사와 당회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총회 임원과 평신도단체장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선교사대회는 선교사 간증과 선교프리칭, 선택강의, 집회, 소통과 교제시간 등으로 진행되며, 해외선교부 및 권역별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대회 마지막 날에는 선교헌신 집회 및 세족식도 진행된다.

해선위는 또 내년 총회 이전까지 교단선교 40주년 선교백서 및 기념화보집, 선교지 간증집, 선교전략 및 정책 자료집 등도 출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 안건토의에서는 10년 간 선교사훈련원감으로 사역해 온 황규영 선교사의 사직과 아시아지역으로 선교지 변경을 허락했다. 또 10년간의 공로를 인정해 해선위에서 표창하기로 했으며, 총회에도 표창을 청원키로 했다.

또 12월 8일 인사면접회의를 열어 밀접면접을 실시한 내용을 토대로 전호균·장혜경(인도)와 전상아(대만), 김영길·엘리슨(싱가포르) 선교사의 재계약 청원을 모두 허락했으며, 안식년 청원과 안식년 기간조정 청원 등도 허락했다.

김현곤·정일영 선교사는 국내로 선교지 변경을 허락해 국내에서 예수전도단과 듀얼멤버십을 갖고 국내 외국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해선위는 예수전도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