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집회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가”

가나자비량선교회(회장 백장흠 목사)는 지난 12월 9일 서울 강일동 대광교회(권선형 목사)에서 4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총무 송철웅 목사(새소망교회 원로)는 경과보고를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 가나자비량선교회가 사역한 교회가 국내외 64개 교회·기관임을 보고했으며 선교회가 더 많은 사역의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회원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송 목사는 “사역보고는 64곳이지만 같은 곳에서 3~4차례 집회하거나 해외에서 여러 날 집회한 곳도 있는 만큼 사역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배는 회장 백장흠 목사(전 총회장, 한우리교회 원로)의 사회로 권선형 목사의 기도, 이종완 목사(대광교회 원로)의 설교, 지광운 목사(한빛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기회를 준 포도원 주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종완 목사는 “모든 기회가 다 중요하지만  구원의 기회를 놓치는 것은 가장 불행한 일”이라며 “회개의 기회, 신령한 복을 받을 기회가 올 때 꼭 받아서 하나님의 큰 은혜를 누리고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회원들이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동역해주시는 목회자와 교회를 위해’ ‘후원회원들의 가정과 생업을 위해’ ‘가나자비량선교회의 활성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편 2012년 창립된 가나자비량선교회는 회장 백장흠 목사를 비롯해 부회장 지광운 목사, 이종완 목사, 총무 송철웅 목사 등이 별도의 강사비 없이 부흥집회와 헌신예배, 구역장 및 직원수련회, 심야기도회 등을 자비량으로 인도하며 성결교회 부흥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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