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기독교문화 향유

서울중앙지방 은혜제일교회(조기호 목사)는 지난 11월 27일 ‘기타리스트 함춘호 와 함께하는 제4회 행복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교회 창립 36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됐으며 지역주민을 초청해 기독문화를 함께 향유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기타리스트 함춘호 교수(서울신대 실용음악과)의 ‘가시나무’, ‘새벽’, ‘문리버(Moon River)’, ‘어 맵 오브더월드(A map of the world)’,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등의 기타연주와 서울신대 실용음악 아카펠라팀과의 협연을 통해 ‘성령이 오셨네’, 팝송 ‘아이 룩 투유(I look to you)’, ‘유아소 뷰티플(You’re so beautiful)’ 등을 연주했다.

늦은 가을 밤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아카펠라팀의 찬양이 1시간 30분가량 이어지며 함께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큰 감동을 선사했다. 교회 성도와 주민들은 한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며 연주의 흥을 불어넣었다.

조기호 목사는 “올해 4회를 맞은 행복음악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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