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동광장에 세우고 문화행사도 진행

대전시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허상봉 목사)는 지난 12월 4일 주일 오후 6시에 대전역 동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온누리에 평화의 빛이 비춰지길 기도했다.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회장 허상봉 목사는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주시는 주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 드린다”면서 “예수님은 가난하고 힘없고 병들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서로 사랑하며 함께 살아야 할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기억하자. 주님이 혼란한 이 땅에 평화를 주실 것”이라고 환영사를 했다.

개회예배는 연합회 총무 장태식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 홍성순 목사의 대표기도, 회장 허상봉 목사의 ‘하나님께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제목의 설교, 부회장 김양흠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최슬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한국의 폴포츠로 유명한 김태희 씨와 꽃게잡이 폴포츠 남현봉 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색소폰연주자 송관섭, 전자바이올리니스트 해나리의 특별 공연이 진행됐으며, 부회장 전석범 목사의 점등기도 후 많은 박수와 기대 속에 대형 트리에 환한 불빛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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