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 임원 영성·친교 증진

서울중앙지방회(지방회장 박이경 목사) 임원들이 지난 11월 20~25일 하와이에 위치한 우리교회(봉영찬 목사)에서 부부수련회를 가졌다.

서울을 출발해 하와이에 도착한 임원들은 첫 일정으로 하와이 우리교회 성도들과 함께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 지방회장 박이경 목사는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사랑의 마음이 항상 충만하여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하와이 우리교회에서 준비한 특별한 음식으로 점심을 함께 나누었다. 오후예배 시간에는 하와이 우리교회 찬양대가 추수감사절을 위해서 수개월 동안 준비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감사의 고백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깊은 감동을 맛보았다. 임원들은 또 수련회 기간 하와이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을 맛보고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지방회장 박이경 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그동안 지방회를 섬기느라 수고한 임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 우리교회는 2003년 5월 봉영찬 목사가 개척해 오늘에 이르렀다. 봉영찬 목사는 성결교회가 약한 지역에서 사중복음을 전하며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특별히 봉 목사는 하와이의 자연과 환경을 통해 목회자와 성도들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센터를 세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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