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와 제자 위해 기도할 것”

서울신대 권혁승 교수 은퇴예배가 지난 11월 29일 성결인의집 존토마스홀에서 열렸다. 종강예배를 겸해 드려진 예배에서 제자들은 권 교수의 가르침에 감사하고 은퇴 후의 삶을 위해 기도하며 축복했다.

이날 예배는 신대원장 조갑진 교수의 사회로 홍성혁 교수의 기도와 권혁승 교수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권 교수는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며 “은퇴 후에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묵묵하게 감당하며 모교와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원우회에서 꽃다발을 전달하며 권 교수의 은퇴를 축하했다.

한편 권혁승 교수는 1988년 서울신대 교수로 임용된 후 학생처장, 기획연구처장, 신학전문대학원장 등 요직을 맡으며 서울신대 발전에 힘써 왔다. 2014년에는 한국복음주의신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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