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의소리, 북한선교 일환으로

사단법인 순교자의소리(회장 폴리 현숙 박사)가 북한선교를 위한 ‘새 조선어 스터디 성경’(양장본·사진)을 출간해 오는 12월 10일부터 무상배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순교자의 소리는 지금까지 조선어 연대기 성경, 남북대조성경, 조선어/쉬운 영어 스터디 성경, 조선어 스터디 성경, 포켓형 조선어 이야기 성경을 출간해 무료 배포하고 있는데 새 조선어 성경을 새롭게 출간한 것이다. 이중 포켓형 조선어 이야기 성경은 매년 풍선에 담아 매년 4만 권씩 북한으로 띄워 보내고 있다.

CEO 에릭 폴리 목사는 “새 조선어 스터디 성경은 성경 언어학자들, 세계성서공회, 탈북민 당사자들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조선어 버전의 본문을 사용했다”고 설명하고 “우리의 목적은 북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방언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서 그들이 성경을 온전히 이해하고 성경이 가져다 주는 자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순교자의소리 측은 북한선교를 하는 교회나 비영리단체, 선교사들이 신청하면, 새 조선어 스터디 성경을 무료배포 할 예정이다.

북한 출신이 아닌 경우 권 당 2만5000 원 후원 헌금을 하면 성경책을 받아볼 수 있다. 문의: 02)206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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