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 ‘감사보냄’ 예배로 드려
3년간 매월 30만 원 지원 약속

문지교회(김영민 목사)가 지난 11월 20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선교사 3가정을 한꺼번에 파송했다.

이날 파송받은 선교사는 김준성 김은주(몽골), 윤OO,유OO(L국), 박평식,곽영희(태국) 선교사 등으로 이들은 지난 10월 선교사훈련을 수료하고 파송받아 앞으로 첫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김준성 선교사는 몽골에 처음 파송받은 교단 정식선교사로 지난 10년간 갈고닦은 선교터전 위에서 교단선교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윤OO 선교사와 박평식 선교사는 교단협력 선교사로 현지에서 NGO와 협력사역을 진행하는 등 선교지의 필요를 채우는 사역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파송식은 따로 행사를 열지 않고 추수감사주일 낮 축제예배 중 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선교헌신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예배는 김영민 목사의 사회로 먼저 찬양예배로 뜨거운 찬양을 부른 후 교회어린이들의 감사선언과 감사찬양, 이주일 장로가 대표기도 했다. 이어진 감사의 예배에서는 영상과 간증을 통한 감사고백, 감사의 드림과 감사나눔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진 감사의 보냄에서 선교사 파송식이 진행됐다. 영상을 통해 선교사를 소개한 후 김준성 김은주(몽골), 윤OO,유OO(L국), 박평식,곽영희(태국) 선교사 3가정이 간증했다.

선교사 소개 후 파송기도와 파송안수식이 거행됐으며, 김영민 목사가 파송장과 후원약정서를 수여하고 장로들이 선물을 전달했다. 선교팀장 문일엽 장로가 선교현황을 보고한 후 송재흥 선교국장이 '어떤 방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문지교회는 이번 파송식을 통해 선교사 가정마다 매달 30만 원씩 향후 3년간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날 정착금으로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문지교회는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총 22개 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24가정을 정기후원하는 등 해외선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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