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 나라에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인천동지방회(지방회장 정태근 목사)는 지난 11월 27일 부평제일교회에서 교단창립 110주년 기념 영적각성성회와 시국기도회를 열고 영적 각성과 시국을 위해 기도했다.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켜주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성회는 목회자와 장로 등 성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회장 정태근 목사의 집례와 부회장 김성연 장로의 기도, 부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설교에 이어 시국기도회로 진행됐다.

‘바디메오를 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신상범 목사는 “인생에서 만난 장애와 지금의 위기를 뛰어 넘기 위해서는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하다”면서 “바디메오처럼 예수님 앞에 나아가 담대하게 부르짖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시국기도회는 부회장 김성수 목사의 인도로 모든 참석자들이 두 손을 높이 들고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를 외치면서 주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했다. 또 영적 각성과 나라를 위해 간절하게 통성으로 기도했다.

인천동지방회는 교단에서 시국기도주간을 선포하면서 시국기도회를 겸한 영적각성대회를 열었으며 헌금은 작은교회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찬양은 새빛교회 성가대가 담당하고 이재창 목사(부개제일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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