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내달 8일 CCMM서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제9대 회장에 채의숭 장로(77세·대의그룹 회장)가 선임됐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11월 17일 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정관에 따라 수석부회장 채 장로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

충남 태안 출신인 채의숭 회장은 삼성과 대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1989년 자동차 부품업체 대의그룹을 창립했다. 채 장로는 36세에 화양감리교회 장로로 취임했으며 그동안 30여 개국에 교회 105곳을 세우는 등 해외 선교에도 적극 나섰다. 2009년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세계평화상을 비롯해 2010년 서울 세계평화대상, 2012년 세계 CEO 선교대상, 위대한 건국인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주께 하듯 하라’, ‘주와 함께 하라’ 등이 있다. 채의숭 신임회장 취임식은 오는 12월 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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