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도 위한 사랑실천 다짐

서울동지방회(지방회장 유영배 목사)는 지난 11월 6일 천호동교회(여성삼 목사)에서 교단창립 110주년 기념 영적각성성회를 열고 말씀의 은혜를 나누었으며 국가와 민족, 교단과 지방회 및 지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한 기도를 모았다.

‘복음을 위하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적각성성회는 500여 명의 교역자와 성도가 모인 가운데 강사로 이춘오 목사(인천비전교회)가 나섰다.

‘징검다리가 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춘오 목사는 오네시모를 살리기 위해 제자 빌레몬에게 정성을 다해 편지를 쓴 바울처럼 한 영혼을 향한 사랑과 섬김의 마음을 품을 것을 강조했다.

이춘오 목사는 “누구에게나 생명을 살려야 하는 오네시모가 있다”며 “영적각성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며 한 영혼을 향한 복음과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대회장 유영배 목사의 인도로 영적각성과 헌신을 위한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방회 모든 교회의 회개와 부흥’, ‘교회 성도들의 영적각성’, ‘나라의 영적타락에서의 회복’, ‘교회 지도자들의 영적각성’을 위해 동부감찰 김재호 목사(선교교회), 서부감찰 박상찬 목사(평강교회), 남부감찰 이택규 목사(새하늘교회), 북부감찰 박윤희 목사(참행복한교회)가 차례로 기도했다.

이 밖에도 이날 영적각성성회는 유영배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김진만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강신관 목사의 성경봉독, 천호동교회 찬양대의 찬양, 지방회 회계 최임준 목사의 헌금기도로 진행됐으며 조봉조 원로목사(주영광교회)의 축도로 성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서울동지방회는 이날 헌금을 작은교회와 장애우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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