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학교에서 예배와 찬양인도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가 신입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나섰다. 입학처(처장 이봉재 교수)를 중심으로 재학생들이 지난 5월 18일~11월 2일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 미션스쿨 채플지원을 진행한 것이다.

재학생들은 20여 개 미션스쿨을 방문해 예배를 인도하고 입학상담도 진행했다. 처음에는 학교를 홍보하기 위한 채플지원이었지만 고등학교측에서 다시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할 정도로 반응은 뜨거웠다. 일부 고등학생들은 서울신대의 학과에 대해 물으며 지원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채플지원에는 앙상블과 카펠라, 엘피스, 증인들, AIJ 등 다양한 팀들이 나섰다. 신성교회(이동원 목사)는 교회버스로 채플지원을 도왔다.

본 교단 원목 원광호 목사(대성고등학교)는 “미션스쿨이지만 시험과 대학입시 등으로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서울신대에서 예배를 인도해 깊이 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서울신대는 내년에도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채플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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