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목회 풍부한 경험 나눠

경기서지방회(지방회장 박종현 목사) 교육원(원장 송창원 목사)이 지난 10월 25일 소망세광교회에서 2017 목회설계세미나를 열었다. 지방회 소속 목회자 30여 명이 모여 내년 목회 방향을 설정하고 서로의 목회 노하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강사로는 조기연 교수(서울신대 예배학), 지방회장 박종현 목사, 박태일 목사(대명교회)와 한홍식 목사(이레교회)가 나서 풍부한 목회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먼저 조기연 교수는 ‘목회계획과 예배계획’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조 교수는 교회력에 따라 예배를 계획할 것, 초대교회의 예배구조를 회복할 것, 세례예비자 과정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한홍식 목사는 ‘이레교회와 나의 목회’란 제목으로 자신의 경험을 간증했다. 한 목사는 하나님께 드릴 마땅한 감사를 올려드리는 기도목회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예배 인도 노하우도 나누기도 했다.

박태일 목사는 ‘나의 목회 나눔’이란 주제로 목회란 무엇인지에 대해 강의했다. 박 목사는 지금까지 예배와 전도 및 선교, 교육 및 양육의 분야에서 목회 계획을 어떻게 세워왔는지 이야기했다.

박종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선포하라’는 주제로 교회가 전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까닭을 설명했다. 박 목사는 “복음이 다시 세상 속에서 힘을 얻도록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야 하며 복음을 전하고 한 영혼을 교회로 인도하는 것에 있어 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원장 송창원 목사는 “목회 경험과 이론이 풍부한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지방회 목회자들이 내년 목회의 뼈대를 잘 세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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