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한기채 목사
교단의 변화와 영적각성 기원

강원서지방회(지방회장 한근호 목사) 춘천권 영적각성성회가 지난 10월 26일 춘천중앙교회(유동선 목사)에서 열렸다. 

춘천중앙교회 생명수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된 영적각성대회는 성도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회장 한근호 목사의 집례와 부회장 김세근 장로의 기도,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의 설교에 이어 회개와 간구 등 합심기도로 거행했다. 

‘이가봇에서 에벤에셀’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한 목사는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것은 하나님께 무관심하고 예배를 멸시하고 성령의 역사 대신 합리주의를 앞세웠기 때문이다”면서 “미스바에서 일으킨 회개운동, 기도운동처럼 우리의 마음과 영을 바꾸는 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종호 목사가 교단의 영적 각성과 발전을 위해, 박재영 목사가 60주년기념교회 건축을 위해 특별기도 했다. 또 60주년기념교회 기공식이 지난 10월 23일 열려 공사를 본격 시작했음이 보고됐다. 

합심기도회에서는 국가 안보를 위해 오생락 목사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폐기 등을 위해 허남헌 장로가, 국론 분열 방지를 위해 김치경 장로가 각각 기도했다. 대회는 전 총회장 유동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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