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서 교제 나누고, 홀사모도 섬겨

서울신학대학교 59동기회(회장 한영태 목사)는 지난 10월 24~26일 일본 대마도에서 수련회를 열었다.

 매년 자체 모임을 갖고 있는 59동기회는 지난 해 벳부에 이어 올해는 대마도에서 수련회를 열었다.

올해 수련회에는 30명이 참여했으며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쉼과 교제를 나누며 영성을 충전했다. 부산에서 쾌속선으로 한시간 만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수선사 등 대마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찬양했다. 저녁에는 각자의 사역을 나누고 교단과 모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도 보냈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는 형편이 어려운 동기들과 홀사모 4명에게 수련회비를 지원하며 나눔도 실천했다.

회장 한영태 목사는 “수십 년의 사역을 옆에서 지켜보며 응원했던 동기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모교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동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