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회 2016 연합부흥성회
안성우 목사, ‘아브라함의 방법’ 강조

충남지방회 2016 연합부흥성회가 10월 24~26일 논산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강사 안성우 목사가 말씀을 전하는 모습.

충남지방회(지방회장 이상수 목사)는 지난 10월 24~26일 논산제일교회(이기철 목사)에서 2016년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영적 성장과 성령 충만을 간구했다.

전도부(부장 표성환 목사) 주관으로 열린 연합부흥성회는 ‘아브라함의 복을 후손에게’라는 주제로 매일 오전과 저녁 총 5차례 집회가 열렸으며 연인원 2100명이 참여해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사모했다.

첫날 집회에서 충남지방회장 이상수 목사는 “이번 연합성회를 통해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구원하고 지역복음화와 전국복음화, 나아가 세계복음화를 위해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합성회 강사로 나선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는 첫날 ‘인생시험-안전지대’란 말씀을 시작으로 ‘인생시험’이라는 큰 주제 아래 ‘관계’와 ‘물질관’, ‘지연된 축복’, ‘절대가치’ 등의 말씀을 전했다.

안성우 목사는 “아브라함은 170년 동안 17가지 크고 작은 시험을 당했는데 이것이 바로 인생시험”이라며 “지금 내 신앙생활이 몇단계의 시험에 와있는지를 확인하고 아브라함의 방법대로 이겨내 후손에게 그 믿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 목사는 안정된 본토친척 아비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으로 떠난 아브라함의 순종이야말로, 인생시험을 이겨내는 해답이라고 역설했다.

성도들은 안 목사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아브라함의 방법으로 인생시험을 이겨내며 굳건한 신앙을 지켜가겠다”고 신앙의지를 다졌다.

이번 연합성회에서는 매번 설교 후에 성도들이 통성으로 개인의 신앙 성장과 성령충만, 영적인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말씀과 기도의 갈급함을 해소했다.

한편 이번 성회에서 나온 헌금은 지방회 내 개교회와 약소교회를 돕는데 전액 사용하기로 했다. 충남지방 전도부는 지난해 연합성회 등의 헌금을 모아 개척교회 2곳에 500만 원씩 지원하고, 7개 약소교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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