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

▲ '2016 선물 프로젝트' 앨범을 들고 있는 이요셉 전도사와 작사가 마플라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노래를 전하고자 지난해 미니 앨범으로 처음 시작한 ‘선물 프로젝트’가 최근 첫 정식 앨범을 발매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기 청소년을 품는 공동체 ‘양떼커뮤니티’ 대표 이요셉 전도사와 작사가 마플라이(MAFLY)는 지난 10월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2016 선물 프로젝트’ 앨범을 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요셉 전도사는 “어떤 것을 시작해도 쉽게 포기하는 등 무언가를 끝까지 성취해본 경험이 없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이번 앨범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앨범에 참여한 청소년 뿐 아니라 어딘가에서 이 노래들을 들을 위기 청소년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밝고 긍정적인 느낌의 곡과 가사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제작에는 국내 내로라 하는 프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소녀시대, 트와이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작사가 마플라이가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작곡가 전승우, EJ Show, 대니얼 킴 등이 적극 나서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완성시켰다. 7곡의 수록곡들은 밝고 흥겨운 아이돌 가요 느낌으로 앨범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발랄한 느낌을 최대한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보컬트레이너들도 참여해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양떼커뮤니티의 ‘2016 선물 프로젝트 앨범’은 CD 구입을 통해서는 물론, 멜론과 벅스 등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 문의: 010-835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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