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 어려움 운동으로 해소’

강원서지방 교역자회는 지난 10월 17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교역자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강원서지방회는 매년 원주와 춘천지역을 오가며 교역자 체육대회를 열고 그동안 이어온 하나됨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화합을 다지고 있다. 올해는 원주·횡성지역 교역자회 모임인 성목회(회장 정덕균 목사)가 대회를 주관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진행된 경기는 배구와 탁구, 족구, 축구, 계주 달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30대 40대 50대 등 연령층이 고루 포함돼 친선의 의미를 살렸다. 탁구에서는 여성 경기와 혼성 경기도 진행돼 여성 목회자와 사모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 여성 승부차기도 번외 경기로 열려 흥미를 끌었다. 또 목회자와 장로회 친선 배구 경기도 열렸다. 강원서지방회 목회자들은 모처럼 열린 친선체육대회에서 실력을 뽐냈고 열띤 응원전도 펼쳤다. 또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모든 목회자들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사역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주안에서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성목회장 정덕균 목사는 “모처럼 교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마음과 뜻을 모아 땀 흘리는 가운데 하나 됨을 느꼈다”면서 “이번 체육대회가 목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성목회 회장 정덕균 목사의 사회와 춘천지역 교역자회 모임인 목양회 회장 조무진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한근호 목사의 설교, 백승대 목사(원주 남문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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