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신학적 뿌리 되새겨
경기남지방 교육원(원장 신춘식 목사)는 지난 10월 22일 안성 온누리교회에서 교직자 수련회를 열었다. 이날 수련회 주제는 ‘웨슬리와 성결교회’로 성결교회의 신학적 뿌리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열정이 가득한 목회자 부부와 장로 부부 등 모두 70여 명이 참석해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양기성 목사(사진)는 성결교회의 뿌리와 역사를 깊이 있게 소개하며 성결교회가 창립된 동기는 요한 웨슬리가 주장하던 성결의 도리를 그대로 전하려는 사명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제는 외적성결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면서 21세기 성결교회 지도자들은 사회와 국가에 대한 이웃사랑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춘식 목사는 “굉장히 은혜를 받았고 세미나를 통해 우리 교단에서 일하는 지도자들에게 큰 사명이 있다는 것과 웨슬리 정신을 어두운 사회 속에서 잘 실천해 나가야 함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교육원장 신춘식 목사의 사회로 교육원 회계 장덕수 장로의 기도, 지방회 부회장 김승겸 목사의 ‘충신과 진실’이라는 제목의 설교 후 김완철 목사(온누리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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