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족 위기극복 등 기도

울산지방회(지방회장 손승호 목사) 영적각성대성회가 지난 10월 21일 옥동중앙교회(김용운 목사)에서 열렸다.

교단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영적각성대성회에는 200여 명의 교역자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찬양과 기도, 말씀의 은혜를 누리고 국가와 민족의 영적각성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성회는 서부감찰장 김용운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박종만 장로의 기도, 강사 이정복 목사의 말씀, 김덕화 원로목사(울산제일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변화 받고 증인되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정복 목사는 “소경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만나 고침을 받은 후 변화되어 예수님을 따르게 된 것처럼 영적 소경과 같은 우리도 영적각성과 새로운 결단을 통해 변화되고 성결의 복음을 전파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말씀 후에는 교단과 한국교회의 재 부흥,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 폐지, 이슬람 침투 저지, 북핵위협 등 국가위기의 극복, 태풍피해 복구, 사중복음 확산 등을 위해 김용운 목사, 박진우 목사(빛난교회), 류우송 목사(울산중앙교회), 지방회장 손승호 목사가  차례로 기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중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고 민족적인 분단과 위기를 위해 회개하며 성결한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것을 천명했다. 또 영혼구원과 기도, 전도사역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영적각성대성회의 헌금은 전액 지방회 내 작은교회 돕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