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등 10명 임직
명예권사 5명 추대도

충서지방 장항동부교회(이찬홍 목사)가 창립 63주년을 맞아 새로운 일꾼들을 세우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교회는 지난 10월 16일 장로, 안수집사, 권사, 명예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정우 씨가 장로로 장립하고 김윤심 노복순 김순옥 김경옥 씨 등 7명은 권사로 취임, 임승묵 이성우 씨는 집사로 안수를 받았다. 새 임직자들은 기도와 봉사로 섬기는 하나님의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나연순 김재영 성성예 권사 등 5명은 명예권사로 추대받고 더 성숙한 모습으로 교회를 섬길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예배는 장항감찰장 나장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성환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형철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스도의 충만을 교회에서 누려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형철 목사는 “자신의 욕망을 버려야 하나님께서 비워진 곳에 은혜를 충만하게 채워주신다”라며 “장항동부교회가 하나님을 위해 욕망을 내려놓으면서도 감사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로장립, 권사 취임, 명예권사 추대식, 집사 안수 예식이 차례로 거행됐다.

임직자들은 거룩한 직분을 맡아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엄숙하게 다짐했다. 이찬홍 목사는 차례로 임직을 공포하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메달과 기념품, 기념패를 증정하며 격려했다.

이정우 신임 장로는 임직자 대표로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을 잊지 않고 교회의 부흥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권면 및 축하의 시간에는 최기범 목사(대하교회)와 송천웅 목사(대천교회)가 권면하고 심창용 목사(인지교회)와 장항동부교회 설립자인 김옥선 장로가 축사했다. 이어 류기성 목사(홍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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