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교사 위한 부흥콘퍼런스 인도

서울중앙지방 퇴계원교회(도강록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필리핀 마닐라지역에서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도강록 목사와 성도 등 13명이 참여한 단기선교팀은 현지 임마누엘교회에서 바울기독어린이선교회(권혁삼 선교사) 필리핀 교사들을 위한 부흥콘퍼런스를 진행했다.

200여 명이 참가한 부흥콘퍼런스에서 도강록 목사는 이틀간 저녁 교사부흥회를 인도하며 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 목사는 “성경적 부흥은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가며 성령 받고 성결한 삶을 사는 것으로 교사들이 먼저 거듭나고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현지 선교사들과 신학교 교수들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퇴계원교회 성도들은 참가한  교사들에게 저녁식사와 간식을 대접했다.

올해로 세 번째 섬긴 교사부흥컨퍼런스의 비용 일체는 퇴계원교회가 부담했다. 앞서 퇴계원교회는 선교바자회를 위한 의류 수집, 중보기도회 등을 통해 온 성도가 함께 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선교팀은 이 밖에도 단기선교 기간 쓰레기산 지역인 빠야따스 지역을 방문해 필리핀 기아대책과의 협력으로 1000개의 빵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누었으며 루손선교센타의 선교사역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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